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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상청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. 이에 따라 정부는 ‘온열질환 주의보’를 발령하고, 야외활동이나 작업 시 열사병, 열탈진, 열경련 등 온열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.
특히 6월은 아직 더위에 적응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기온이 상승하기 때문에 체온조절 실패로 인한 급성 증상이 자주 발생합니다. 오늘은 온열질환의 종류부터, 예방법, 대처법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.
🔥 1. 대표적인 온열질환 증상
- 열사병: 체온이 40℃ 이상 급상승, 의식 혼란, 무한증
- 열탈진: 땀이 과다하게 나고 어지럼증, 구토 발생
- 열경련: 근육통, 경련, 복통, 손 떨림
- 열실신: 갑작스러운 졸도, 현기증, 구토 전조 증상
💧 2. 주요 원인
- 무더운 날 장시간 외출 또는 실외 작업
- 체온 조절 능력 저하 (고령자, 영유아, 만성질환자)
- 수분 섭취 부족, 꽉 끼는 복장, 통풍 안 되는 실내 환경
✅ 3. 온열질환 예방법
- 수분 섭취 필수: 하루 1.5~2L 이상 물을 정기적으로 나눠 마시기
- 외출 자제: 오전 11시~오후 4시 무더위 시간대 활동 최소화
- 헐렁하고 밝은색 옷 착용: 체온 상승 억제에 효과적
- 야외 작업 시에는 1시간에 한 번은 그늘에서 휴식
🚨 4. 응급 대처법
- 열사병 의심 시 즉시 119 신고
- 서늘한 장소로 옮기고, 옷을 느슨하게 하며 몸을 식히기
- 얼음팩, 젖은 수건 등으로 목·겨드랑이·사타구니 냉찜질
- 의식이 있을 경우 미지근한 물 섭취 유도
🏥 5. 특히 주의해야 할 사람
- 고령자(65세 이상) – 체온 조절 기능 저하
- 심장병·당뇨 등 만성질환자 – 탈수 시 급성증상 위험
- 영유아 – 신체 면적 대비 수분 손실량이 높음
✔ 요약하자면, 온열질환은 무시하면 안 되는 생명에 직결되는 위급 상황입니다. 올여름 첫 무더위가 시작된 지금, 가벼운 두통이나 피로감도 신체가 보내는 경고 신호일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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